중국은 지난 수십 년간 한국의 황금 시장이었다.
왜 남한 정부의 말을 못 믿고 북한 정권의 말을 믿는 것일까.그러니 역사의 중요한 사건들 모두에 김일성이 있었다고 가르칠 만도 하다.
사과해야 할 이유도 없다.군사독재정권 시절 30년 동안 학교에서 배우고 또 배운 게 그놈의 ‘북한의 통일전선전술이다.당의 일각에선 내년 총선이 벌써 걱정된다는 얘기가 흘러나온다.
태영호 의원이 하고 싶은 말이 결국 그거 아닌가.북한의 대남 전략 전술을 아는 사람 입장에서 볼 때 김구 선생이 김일성의 통일전선 전략에 당한 것이다.
그런 이가 지도부에 들었다는 것 자체가 당이 70년대로 퇴행했다는 사실을 보여준다.
사실을 말하면 4·3은 김일성 정권의 지시로 일어난 폭동이라는 시각이야말로 당시에 미 군정과 남한의 군경이 죄 없는 제주도민을 학살하고.대중 밀착이 무역 수지 개선으로 연결될 것이란 인식은 비현실적이다.
사진은 지난 3월 하순 부산항의 컨테이너 하역작업 모습.전체 무역적자의 35%다.
그때부터 2022년까지 우리나라는 중국과의 무역에서 6816억 달러의 흑자를 거뒀다.막연한 기대감은 문제의 본질을 가린다.